로버트 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이 늦춰지고 있는 한미연합사의 국방부 영내 이전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어제(22일) 오후 직접 국방부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브럼스 사령관은 근무지원단과 국방부 본관 지하 2층, 합동참모본부 8-9층, 시설본부 등 이전 대상 건물로 거론돼 온 곳을 차례로 둘러봤습니다. <br /> <br />연합사 측은 기존의 분산 이전 계획 대신 국방부 시설본부 주변에 부속 건물을 증축해 독립 청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브럼스 사령관은 24일쯤,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직접 만나 현장 답사 결과 등을 종합한 미군의 최종 입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새로 짓는 부속 건물이 반환 예정인 미군 부지를 잠식하는 문제와 시설본부 지하를 작전 벙커로 개조하는 비용 등을 두고 양측 간 추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2304564613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